리뷰 답글2 / 6 질문
2질문
답글은 어떻게 써야 하나요?
호텔 리뷰와 답글 수만 건을 본 2017년 연구가 있어요. 답글을 달기 시작한 호텔은 별점과 리뷰 수가 조금 올랐는데 그보다 눈에 띄는 건 불만 리뷰의 성질이 바뀌었다는 점이에요.
| 정중하지만 내용이 없는 답글 | 무슨 일이 있었고 어떻게 할지 있는 답글 |
|---|---|
| "고객님의 소중한 의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불편을 드려 대단히 송구스러우며 더욱 노력하는 저희가 되겠습니다." | "국이 식어서 나왔다고 하셨는데 점심 손님이 몰려 배식이 늦었습니다. 이번 주부터 국은 주문 뒤에 담아 드리겠습니다. 다시 오시면 제가 직접 챙기겠습니다." |
| 리뷰 | 답글 |
|---|---|
| 구체적인 불만 | 사실 확인과 어떻게 하겠다는 것 |
| 좋은 리뷰 | 짧게. 길면 홍보로 읽혀요 |
| 감정만 있는 악평 | 짧고 담백하게. 반박하지 않아요 |
| 반박이나 해명 나열 | 여기서 악순환이 시작돼요 |
사장이 읽고 답할 걸 아니까 짧게 던지고 마는 리뷰가 줄고 구체적으로 길게 쓰는 리뷰가 늘었거든요. B · 해외 연구
불만이 길어지면 나쁜 걸까요? 아니에요. 길게 쓴 불만은 고칠 거리를 알려 주니까 가게에는 오히려 도움이 됩니다.
그런데 2025년 연구가 뜻밖의 것을 찾았어요. 답글이 정중할수록 효과가 줄었다는 거예요.
정중함이 높아질수록 손님이 답글을 "나를 설득하려는 시도"로 읽었다고 해요. 그러니까 사과 문구를 길게 쓰기보다 무슨 일이 있었고 어떻게 할지를 적는 편이 낫습니다.
모든 리뷰에 반사적으로 답하는 게 정답도 아니에요. 답글을 달면 그 뒤에 달리는 리뷰가 더 많아지고 더 부정적이 될 수 있다는 연구도 있거든요. 그래서 어떤 리뷰에 어떤 방식으로 답하느냐를 나눠 두시면 편합니다.